대회소개

  • 입양가족 전국대회
  • 입양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입양아동의 복지와 권리향상에 기여하며
    입양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최되는 대회입니다.

축사

  •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윤혜미

안녕하십니까?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윤혜미 입니다.

스무번째 입양전국대회를 맞이하여 입양가족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언택트한 상황속에서도 이렇게 입양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입양가족 전국대회를 열어주신 한국입양홍보회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만남과 교류를 하던 행사였지만 ‘코로나 19’ 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아쉽지만 , 이렇게나마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해 5월에 발표된,‘포용국가 아동정책’ 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 · 돌봄 · 자립지원 · 아동 학대 · 실종아동 찾기 등 아동에 대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아동이 행복한 사회’ 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입양가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입양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입양가족들과 함께하였을 때 그 의미가 더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의 변화를 일으키듯이 입양가족 여러분 한분 , 한분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자 하는 사랑이 모여 우리 사회에 긍정의 메시지를 던지며 좋은 나비효과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전국 모든 입양가족들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 공감하고 위로와 희망이 넘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저희 아동권리보장원도 아동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입양아동을 위한 정책개발 및 입양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입양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 저희와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입양가족분들과 웃는 얼굴로 다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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